다이어트 식단의 핵심, 혈당 스파이크를 잡아라!

 

다이어트할때 가장 중요한 핵심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식단? 운동? 

최근 많은 곳에서 알려지고 있듯이 다이어트와 비만에서 해결해야할 가장 큰 문제!

바로 혈당! 입니다.

 

내가 지금 먹는 음식이 살이 찔지 말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기준점이 되기 때문입니다.

조금 더 자세히 말하자면 혈당과 인슐린에 의해 결정됩니다.

1. 살이 찌는 원리 그것이 알고싶다.

우리가 식사를 하게 되면,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이 소화가 됩니다.

그중 식사의 가장 핵심이 되는 탄수화물! 탄수화물은 소화가 되면 포도당이 됩니다.

이 포도당은 혈액으로 이동해서 혈당이 됩니다.

혈당이 정상수치일 경우에는 우리 몸에 즉각적으로 쓰일 수 있는 에너지가 됩니다.

하지만 문제는! 탄수화물과 당이 우리 몸 속에 과다하게 남아있는 경우입니다.

우리의 식사를 한번 살펴보죠.

한국인인 우리는 밥이 메인인 식사를 합니다. 

탄수화물을 아주 적정량 먹게 됩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반찬에는 설탕이 들어가있습니다.

여기에 추가적인 당을 섭취하게 됩니다.

밥만 먹고 끝난다면 비만이 될 이유조차 없겠죠?

우리는 바로 디저트를 먹습니다. 식후 커피는 필수죠?

아메리카노를 먹는다면 이것 또한 나쁘지 않지만, 달달한 시럽이 들어간

다양한 종류의 커피와 음료가 우리를 유혹합니다.

그리고 커피에는 또 케이크와 페어할 수 있는 다양한 먹을 것들이 존재하죠.

달달한 무언가가 들어가거나 맛이 난다면 무조건 당분이 존재합니다.

이렇게 되면 몸에는 과다한 당분이 돌아다니게 됩니다.

그래서 혈당이 넘쳐나게 됩니다.

 

혈당이 넘쳐나면 우리 몸은 에너지를 쓰고도 남게 되죠.

남은 에너지는 자연스럽게 체지방으로 저장됩니다.

이때 체지방을 저장하는 호르몬이 바로 인슐린입니다.

혈당과 인슐린을 떼어낼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인슐린이 망가진 상태, 즉 인슐린 저항성이 높은 사람이라면

똑같이 운동하고 식단을 해도 다이어트가 잘 되지 않는 것이죠.

그렇다면 혈당을 어떻게 해야 올리지 않고, 잘 관리할 수 있을까요?

2. 혈당스파이크를 만들지 않고, 완만한 혈당곡선을 유지하는 방법

바로!  음식을 올바른 순서대로 먹어라! 입니다.

 

음식을 먹는 순서만 바꿔도, 혈당스파이크가 조절된다는 사실 알고계신가요?

식사의 제일 처음 우리는 밥에 먼저 숟가락이 가죠!

지금 부터는 젓가락을 들고 채소와 야채에 먼저 가보세요!

 

섬유질을 먼저 먹고, 다음 단백질과 지방을 먹습니다.

즉 야채를 먼저 섭취하고, 다음 고기나 생선등의 단백질과 지방으로 구성된 음식을 먹습니다.

그리고 제일먼저 우리의 숟가락을 가게했던 밥!

즉 탄수화물은 가장 마지막에 먹는 것입니다.

 

식사 순서를 이렇게만 바꿔줘도

당뇨환자들이 혈당스파이크를 낮추기 위해 처방받는 약을 섭취하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준다고 합니다.

채소를 먼저 섭취하게 되면 채소 속 섬유질이 먼저 소화가 시작되게 됩니다.

섬유질은 포도당으로 분해가 되지 않고, 그대로 장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먼저 도착한 섬유질은 장 속에 미세한 그물망을 만들게 되고,

뒤에 들어오는 포도당을 혈류로 이동하게 하는 것을 어렵게 만듭니다.

즉, 먼저 섭취한 섬유질이 모든 포도당의 분해와 흡수를 늦추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혈당 곡선이 완만하게 됩니다.

 

이렇게 먹는 순서만 바꿔도, 혈당이 치솟지 않게 되고

혈당과 인슐린의 문제를 잡을 수 있다니 신기하죠?!

 

이 글을 보신다면, 망설이지 말고!

오늘부터라도 꼭 이 순서대로 식사를 시작해보세요.

다이어트가 아니더라도, 혈당을 바로잡는건 우리 모두의 건강에 도움이 된답니다.